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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abroad/2019 CUBA

2019-11월 '쿠바' 여행 떠나기 05

by Julie_줄리 2020. 2. 21.

류준열, 이제훈의 '트래블러' 그리고 송혜교, 박보검의 '남자친구' 배경지

 to the 

- 뜨리니다드 2st day -


오늘은 뜨리니다드 두번째 날입니다!!

집에 들어와서 깔루아밀크 한잔 먹으며 블로그를 ㅎㅎㅎ

쿠바여행 덕분에 칵테일의 맛을 알게된 저입니다!!

다음엔 다이끼리 만드는 포스팅으로ㅋㅋㅋㅋ

(쿠바가시면 아바나클럽 사오세요 두번사오세요!!)

 


 

01 까사에서 조식먹기

저희 까사는 조식메뉴가 세가지였어요ㅎㅎㅎ 베이직 스탠다드 럭셔리 느낌이랄까

싼거 중간거 비싼거 이렇게 있어서 구성품?이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저희는 제일 비싼걸로다가ㅋㅋㅋㅋ(여기서만 해볼 수 있는 "제일 비싼거 주세요" 훌쩍)

 

까사 조식 메뉴

 

ㅋㅋㅋ 그랬더니 빵에다가 치즈에다 햄에다가 아보카도 과일 커피 주스 이렇게 다나왓어요ㅎㅎ

정말 쿠바에서 먹은 조식 중 제일 쿠바스러운 조식이었던거 같아요

근데 그릇의 위생상태가 그닥이었........ㅎㅎㅎㅎ;; 그래도 맛있게 먹엇....ㅎㅎㅎ;;

 


02 동네구경

조식을 먹고 나와서 차메로 아저씨네로 갔어요ㅎㅎㅎ

왜냐면.. 바로 그 유명한 랑고스타 먹기 위해서죠ㅋㅋ

TIP. 저녁메뉴구요, 먹는건 오후 7시까지 가면되고.. 예약은 당일예약만 되더라구요!!

      (전날 갔더니 다음날꺼는 다음날 아침에 오래욯ㅎㅎ)

      가면 칸찬차라 무한리필(맛있어요!!) 그리고 랑고스타 또는 돼지고기 메뉴는 10CUC/1인입니다^^

 

차메로 아저씨네 정보공유북
아메리카노

 

들어가면 그 유명한 차메로 아저씨께서 반겨주시며 이 곳을 거쳐간 한국인들의 선물, 정보공유북과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웰컴드링크로 주심니다ㅋㅋ 마시쏘

저기 정보공유북에 사탕수수주스 맛집을 꼭 가보고 싶었는데 못찾..았어요 ㅠㅠ(여러분은 찾아서 드시고오시라고 올려드림당..)

저녁예약 후 다시 또 길거리 투어에 나섭니다 ㅋㅋㅋ 아 이런 분위기 넘 좋아요 뜨리니다두ㅠㅠ

 


 

03 앙꽁비치

동네구경 슬슬하다가 뜨리니다드에 왔으면 앙꽁을 가봐야지!! 해서 바로 택시를 잡아타고 앙꽁으로 출발

한 이삼십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가는길도 이뻐서 좋더라구요♥

 

TIP. 택시비는 편도 8CUC? 정도고, 앙꽁 가서 아저씨랑 돌아가는 시간 약속해놓고 놀았어요ㅋㅋ

       아무래도 앙꽁비치에서는 택시잡기가 쉽지 않아서.. 약속해놓으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앙꽁가는 길

 

앙꽁비치 넘이쁘져 ㅠㅠ 저희는 물에는 안들어가고..

피나콜라다랑 모히또랑 시켜서 선베드에 누워가지고

음악켜놓고 멍때리고 있었어요 진짜 이때 완전 행복..

가만히 누워있으면 그 살랑살랑 바람이 불고.. 물소리에.. 아 너무 좋아서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ㅠ

진짜 그런 감정은 처음.. 진짜 그냥 그으으냥 좋았어요 앙꽁비치에서 멍때리기 추천입니다..ㅎㅎㅎ


04 점심시간

 

Ochun Yemaya ★

 

여기 맵스미에 랑고스타 맛집으로 되어있는 곳인데..ㅎㅎㅎ

저희는 저녁때 차메로 아저씨네서 랑고스타를 먹을 예정이기 때문에..

또다른 인기메뉴 빠에야와 함께 쉬림프 파스타를 먹었어요~~

와우 여기근데 분위기도 좋고 저 마늘빵이며 빠에야 진짜 JMT..

쿠바식당 중 제일 맛잇는 곳이었던거 같아요ㅎㅎㅎㅎ

근데 좀 간이 쎄긴해요ㅋㅋㅋ 그래도 여튼 맛있었어요!!!!!!!!! 빠에야 꼭 드세욥!!

 

JMT 마늘빵 와우


05 동네구경 & 힙한까페

 

Café El Mago

 

앗 여기 진짜 힙한 카페ㅋㅋㅋ 분위기 굿

좀 작은 카페인데 딱 저희밖에 없었어요ㅋㅋ 분위기 짱조아요

직원들도 굉장히 힙한.. 쿠바느낌 1도 없는.. 힙하다 라는게 이런거구나 하는 언니오빠들이 친절해요ㅋㅋㅋㅋ

여기 커피 쉐이크?? 메뉴도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달달구리하니ㅋㅋㅋ

TIP. 처음에 주는 메뉴에는 저희먹은 메뉴가 없구요!

       메뉴판에 찬음료는 얘기하라고 써있었나? 여튼 그거보고 직원한테 콜드메뉴 달라하니까

       메뉴판을 하나 더줘요!! 거기 콜드메뉴에서 첫번째 메뉴?

       그거시키면 완전 스벅 프라푸치노 예~~~

 

카페 내부

카페에서 커피한잔하고 동네한바퀴~~~ 요때 세시? 네시쯤? 뜨리니다드 골목이 참 이뻐요

사진도 이쁘게 잘나왔져????ㅎㅎㅎ

 

요거 이 노란 짜그마한 택시 잡아타고 앙꽁의 일몰을 보기위해 다시한번 앙꽁으로 갑니다ㅋㅋ

(낮에 너무 좋았어서 일몰도 이쁘겟다 싶어서 또갓어요ㅎㅎㅎㅎㅎ 근데 진짜 앙꽁의 일몰은 최고)

 


06 앙꽁비치 일몰

 

앙꽁비치

 

말이.. 피료.. 없습니다.. 너무 이쁘져 ㅠㅠㅠ

진짜 환상.. 하늘색깔 보세요.. 필터카페라 안씀 그냥 갤노트10 쌩카입니다..

사진찍고 보고보고 또보고 감탄에 감탄을 했습니다.. 저 야자수 실루엣 너무 이쁘지 않나요..

넘나 아름다운 곳이에요...

TIP. 저희는 일몰보러 한 4시반 정도에 갔던 거 같아요 여섯시 전후 되니깐 어둑어둑해져요

      앙꽁 일몰은 꼭보고 오세요.. 환할 때 좀 앉아서 보고 해님이 꼴딱 넘어간 그 다음 너무 이뻐요ㅠㅠ

      자전거 타고도 가신다고들 하는데 해지고나면 시내로 돌아가는 길이 어두워서 위험.. 무서울듯..

      앙꽁비치쪽에서 나오자마자보이는 시골길에는 가로등도 잘 없더라구요

      저희도 자전거 빌려타고 가볼려고 햇는데 차메로 아저씨테 물어보니까 힘들다고.. ㅋㅋㅋㅋ

       그래서 바로 택시타고 갔슴둥ㅎㅎㅎ

 


07 차메로 아저씨네 저녁

앙꽁에서 일몰을 보고 해가 지고 깜깜할 때 시내로 돌아오면.. 차메로 아저씨네서 저녁먹을 시간이 다가와요 ㅎㅎㅎ

저희는 돼지고기 1 랑고스타 1 시켜서 나눠먹고.. 칸찬차라 2잔인가 먹구요

ㅠㅠㅠ저는 먹다가 속이 급 안조아서ㅠㅠ 마니 못먹었어요

저 메인메뉴랑 국물도 주고 아보카도랑 등등 사이드메뉴도 몇가지 나와요ㅋㅋㅋ

근데 역시 랑고스타가ㅋㅋㅋ 맛있어요 머 저희는 그랫어요!!!

 

차메로 아저씨네 랑고스타
차메로 아저씨네 돼지고기


08 동굴클럽

차메로 아저씨네서 먹다가 갑자기 꼬인 저의 속을 잠시 까사에서 쉬며 달래준뒤..

진정을 시키고ㅋㅋㅋ 11시!! 동굴클럽 구경하러 나갑니다ㅎㅎㅎ

너어어어무 피곤해서 사실 가지말까도 햇는데

안에 구경이라도 안하면 진짜 두고두고 아쉬울꺼같아서 직접 제눈으로!! 동굴클럽을 보고오기위햌ㅋㅋ

(진짜 보고만 왔어요, 오픈시간 11시 맞춰서 갓더니 아직 사람도없고 분위기 영~~~아니올시다)

TIP. 가는길이 좀 울퉁불퉁해요ㅋㅋ 깜깜하구요ㅋㅋ 근데 중간중간 아래 사진처럼

       간단한 칵테일 파는 노점? 이 있어서 무섭지는 않구요~~

       벌레 마니 물릴수 있으니깐 벌레기피제 이런거 챙겨가시는 분들은 이때 꼭 바르세욯ㅎㅎ

       여기가 맞나~ 싶을정도로 쭉 올라가시다보면 디스코 아얄라(동굴카페)가 나옵니다ㅋㅋ

        1시?정도가 피크라는데 그쯤 가시면 사람들 마니 올라갈거에요~~~ㅋㅋ 입장료 5CUC/1인 입니다!!

 

동굴클럽 가는 길
동굴클럽 입구

 

 

저희는 정말 딱 이렇게 동굴클럽 안에 한바퀴 돌면서 사진 찍고 구경하고 바로 나왔슴둥..

까사드가서 바로 씻고 잤다는.. ㅎㅎㅎㅎㅎ

정말 체력이.. 예전같지 않나봐요 흑흑

그래도 눈으로 보고오니까 아쉽진 않더라구요ㅋㅋㅋ

 


이날의 포인트는 앙꽁이었어요 진짜 앙꽁 크게 기대안했는데..

최고였습니다♥

 

앙꽁에서의 피타콜라다 잊지못할거에요...

 

앙꽁 일몰 왕추천입니다요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