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이제훈의 '트래블러' 그리고 송혜교, 박보검의 '남자친구' 배경지
쿠 to the 바
- 아바나 2nd day -
아바나 골목이 좀 익숙해지는 3일째가 되었어요ㅋㅋ
사진을 보면 쿠바여행이 꿈꾼 것처럼 느껴지네요
오늘도 쿠바 사진을 보며 퇴근합니다..
또 떠나고시포 흑흑
01 조식 맛집
★ Lo De Monik ★
깔끔한 인테리어에 조식메뉴도 참 맛있었어요
쿠바에서 먹은 것 중 거의 탑이랄까 하하
쿠바 스타일의 까사 조식도 좋지만 한번쯤 요기 맛집도 추천합니다!!!!





02 말레꼰


아침을 먹었으니 이제 또 열심히 다녀봐야죠???
일단 가볍게 말레꼰을 가봅니다ㅋㅋㅋ (아바나 3일째에 처음 가봤네요)





근데.. 근데 이날 날씨가ㅠㅠㅠ
막 파도가 엄청 쳐서 도로까지 넘어오더라구요....
저는 말레꼰하면 막 노래부르는 사람들 있고 쨍해가지고 막
저기 저기 앉아가지고 사진도 찍고 이런거 생각했는데.... 파도 무엇...ㄷㄷㄷ
화난 말레꼰을 보고... 웃는 말레꼰을 기약하며 다시 돌아갑니다ㅋㅋㅋ 아이스크림 먹으러!!!!!!!!
03 아이스크림 맛집
★ soda obispo ★
아이스크림 맛집이라고.. 특히 코코넛 아이스크림 먹으라고 보고 갔는데
헐...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안된다고 합니다 ㅠㅠ
그래서 1스쿱에 3CUP(모네다) 짜리 아이스크림을 3스쿱씩 시켯는데 와우ㅋㅋㅋ
아이스크림 위에 뿌려주는 시럽? 가루? 와의 조화가~~~
(ㅠㅠㅠ먹느라 쌔아이스크림 사진을 못찍었어요ㅠㅠ)
별 기대를 안했어서 그랬는지 BAAAAAM ♥
다른날 또 갈라했는데.. 이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답니다ㅠㅠ



04 코히마르
저희는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배경이되었다는 쿠바의 어촌마을 코히마르를 가기로 했어요!!
그냥 딱시 잡아타고 삼십분??? 정도 가면 금방 휙 다녀올수있는 아바나 외곽 어촌마을입니다!!
(참고로 가는거만 20CUC을 17CUC 으로 깎아서 타써요ㅋㅋ)
관광객들이 바글바글 시끌시끌한 시내와는 확 다른 조용~~~함을 느끼실 수 있는 이쁜 마을입니다❤









TIP. 원래 그 헤밍웨이가 거의 살다시피했던 레스토랑이 있다고 해서 거기서 점심먹으려고 했는데요!!
저희가 갔을 때는.. 공사가 한창.. 무슨공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영업을 하고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코히마르성이 보이는 바 겸 레스토랑의 야외테이블에 앉아서 모히또 그리고 다이끼리
한잔씩 먹었는데요, 음.. 머 앉아서 여유를 즐기고 싶으신 분께는 추천이지만 맛있는 칵테일을 원하신다면 그닥...
TIP. 코히마르에서 다시 아바나로 갈 때 택시가 많지 않아요ㅠㅠ 저희는 재미삼아? 사실 의도치않게
현지인 타는 버스를 타고ㅋㅋㅋ 택시가 많은 큰도로로 나가서 택시로 갈아탓어요ㅋㅋ
아니 근데 버스타고 오비스뽀까지 가시는 분들도 있던데 어디서 뭘타고 가야될지 몰겟..
영어 좀 하시는 현지인 할아버지가 넘나 잘 안내해주셔서 무사히 돌아감 ㅋㅋ
편하게 갔다오시려면 미리 타고간 택시 기사님이랑 2-3시간 정도 뒤에 돌아가는걸로 약속해놓고
그 택시 타고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05 점심시간
★ TABARISH ★
그냥 지나가다가 분위기가 좋아서 들어가본 식당이에요ㅋㅋ
저희는 립 메뉴 먹었어요 저때 배가 별로 안고파서 메뉴 하나에 맥주 두잔 시켜서 가볍게~
맥주 안주로 갠ㅋㅋㅋ




ㅋㅋㅋ 영수증이 있네요!!! 립가격 9.95CUC 크리스탈맥주 3CUC!! 가격 참고하세용ㅋㅋ
★ El Floridita Bar ★
여긴 그냥 봐도 쿠바가시는 분이라면 다 아실꺼에요 아마 아바나 가면 누구나 들리는 곳일거같은데
헤밍웨이 동상이 있는 헤밍웨이 최애 다이끼리 맛집 플로리디타!!
(동상사진은 다 저희 얼굴이 들어가 있어서 안올렸어용)



하 역시.. 다른데서도 먹어봤지만 여기 만한곳이 없어요.. 다이끼리 JMTGR
저기 바나나칩은 기본 안주구요 다이끼리는 한잔에 6CUC!!!
쿠바 물가치곤 비싸긴 하지만 저는 넘나 맛있게 먹었네요ㅋㅋㅋ
거기 라이브 공연도 신나고 재밌어요ㅎㅎㅎ 절로 흥이나는ㅋㅋㅋ
공연쉬는 타임에 어디서 왔냐며 말도 걸어주심ㅋㅋㅋ 사진도 같이 찍고 그랫는데..
제얼굴이 넘나 왕호빵이라 ㅂㄲㅂㄲ
05 올드카 투어하기
아바나 필수 투어죠!! 바로 올드카투어 입니다ㅋㅋ
한시간 정도에 40CUC 이구요!! 원하는 색&디자인 차 골라서 흥정모드 돌입하면 됩니다ㅎㅎㅎ
저희는 레드&화이트의 오픈카를 초이스!!
멋진 모자를 쓴 저분이 저희 기사님이시고, 첨에 막 유쾌하게 이곳저곳 설명을 해주시지만..
중간에 막 시간끌어서 돈 더달라하려고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칵테일 먹자고하고 이거저거 추천을 하는데 저희가 다~~ 거절하니까 점점 말이 없어짐ㅎㅎㅎㅎ
그리고 저희는 올드카 투어 끝나는 시간에 모로요새 쪽으로 가서 일몰볼라고
모로요새에서 내리는걸로 딜했어요ㅎㅎㅎ 타이밍 굿이어뚬
한 세시반 넘어서 출발해서 모로요새에 다섯시쫌 안되서?? 도착했어요~~




중간에 혁명광장이랑 존레논 공원에서 내려서 사진찍을 시간을 줍니다!!ㅎㅎㅎ
윗줄에 오른쪽사진이 혁명광장에서 내려서 사진찍고 구경하는 관광객들을 기다리는
투어 올드카들 입니다ㅋㅋㅋ
06 모로요새 일몰
말이필요 없죠????
아바나에 갔다면 모로요새 일몰 한번은 봐야져~~
이날 날씨가 별로 안좋아서ㅠㅠ 구름이 많져 흑흑
개인적으로 모로요새보다는 모로까바냐에서 모로요새가 보이는 일몰이 더 좋았어요!!
(모로까바냐는 마지막날 포스팅에서 소개하는걸로~~~)








이렇게 티스토리에 기록을 남기니 여행을 다시 곱씹어 볼 수 있어서 좋은데요..
덕분에 쿠바다녀온지 벌써 세달이 넘게 지나고있는데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거 같아요...
하 좋아요 쿠바 ㅠㅠㅠ
쿠바여행 앞두고 계신분들 부럽네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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