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이제훈의 '트래블러' 그리고 송혜교, 박보검의 '남자친구' 배경지
쿠 to the 바
- 인천에서 아바나까지 -
드디어 쿠바로 떠나는 날~~
배낭을 메고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가는 길
비오는 날씨였지만 마음은 넘나 설레는 것...ㄷㄱㄷㄱ
지금부터 그 설레는 마음 그대애애애로 전달해드릴게요^^
01 체크인하기
공항버스타고 인천공항 도착하자마자 후다닥 체크인!!
체크인을 하면 인천-멕시코시티 / 멕시코시티-아바나 두장의 티켓을 줍니다~~
(흑 라운지에서 밥먹는다고 시간 촉박하게 게이트 가는 바람에 그 흔한 티켓샷이 없쏘요ㅠ.ㅠ)
TIP. 인천공항에서 수하물 보내면 경유지인 멕시코시티에서는 짐찾을 필요 없이 입국심사만 마치면
대기시간동안 시내구경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레이오버 신청 절차도 필요 없구요!!
02 라운지 이용하기
저희는 이번엔 라운지를 이용해보려고!! 일부러 일찍 공항으로 출발했어요 쿠쿠
왜냐아아면 전세계 1,000여개 공항라운지 무료 입장 서비스 혜택이 있는
'카드의정석 cookie check' 카드를 만들었기 때문이애오ㅎㅎㅎㅎ
연회비도 없는 체크카드인데 라운지 이용혜택이 있어서 넘나 BAAAAM
(참고로 카드 혜택은 아래 링크 올려드립니당♥)
https://www.bccard.com/app/card/CheckCardMain.do?gdsno=1000027343
체크카드>카드상품
전월실적기준 전월(또는 직전3개월) 1일부터 말일까지 국내가맹점[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수수료, 이자, 연회비는국내가맹점이 아님. 일부 상품의 경우 해외가맹점 매출 포함] 의 일시불, 할부 이용금액을 합산한 금액이며, 다른 카드 이용금액/가족카드이용금액은 합산하지 않습니다. 가족카드는 별도의 카드로 간주하며, 각각 전월실적 산정 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카드 신규 발급 직후에는 카드 수령등록일로부터 다음월(또는 상품에 따라 다다
www.bccard.com
출발 전에 미리 '더라운지멤버스' 앱을 통해 라운지 이용권을 다운 받아놓고~~
저희는 아에로멕시코항공이 2터미널이었으므로.. 2터미널의 Matina 라운지로 입장하게 됩니다^^

* 인천공항 2터미널 마티나라운지 정보
이용시간 : 오전 7시 ~ 오후 10시
위치 : 2터미널 249번 게이트







맥주 한잔씩 하고 라운지 구경하고 사진찍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저희 부부는
보딩시간 임박하여 허겁지겁 게이트로 달려가 아슬아슬하게 비행기 탔다는 이야기...ㅎㅎㅎ
03 FROM 인천 TO 멕시티
환승지인 멕시티까지 약 14시간의 비행동안 저희는..




기내식도 먹고.. 타투스티커 놀이도하고.. 맥주도먹고.. 영화도보고.. 컵라면도 먹고..
TIP. 중간중간 기내식도 주고 음료도 주지만 그 중간에 스물스물 침고이는 냄새가 막 나요~~
뒤쪽 승무원들 막 기내식 준비하고 대기하고 하는 곳으로 가서 라면달라고하면 신라면을 줍니닼ㅋㅋ
냄새나면 저도 따라가서 먹고.. 제가 출출해서 먹으면 냄새땜에 다른사람들도 먹고 그래요ㅋㅋㅋㅋ
후아 진짜 역시 비행기에서 먹는 컵라면은.. 항상 옳습니다♥
04 멕시티 도착
8시간의 대기시간동안 밖으로 나가서 멕시티 구경하려면 멕시코 돈이 필요하겠져???
그러므로.. 도착하자마자 먼저 페소로 환전을 해야해요~~
환전을 하고나면.. 저희는 쿠바 비자도 사왔고, 멕시코 유심도 사왔으므로 곧장 택시를 탑니다ㅎㅎㅎㅎ
일단 저희 목적지는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멕시티편'에 나온 바르바꼬아 맛집을 찾아갔어요~~
양고기를 또르띠아에 싸먹는 이게 넘나 먹어보고 싶었거든요ㅠㅠ
★ El Hidalguense ★





음.. 저희의 넘나 솔직한 후기는.. 맛은 있었지만 좀 금방 물리더라구요;;;
백종원님이 너무 맛있게 드시던데 음... 저희의 바르바꼬아 후기는 여기..까지............ㅎㅎㅎ;;;;;
일단 배를 채웠으니 본격적인 멕시티 구경을 위해서 우버를 불러타고 소칼로 광장으로 갑니다~~
(원래는 바르바꼬아 맛집갔다가 엘로떼 먹고 소칼로광장 갔다가 판시따.. 정도의 스트리트 푸트파이터 맛집투어 예정이었으나
욕심이었움.. 시간이 생각보다 넘나 부족해서ㅠㅠ 바로 소칼로광장으로 궈궈)





이날 소칼로광장은 막 천막쳐져있고.. 소칼로광장의 상징인 왕큰 국기도 없었어요..
아쉬운대로 대통령궁과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구경구경@@
와 근데.. 갈땐 모르고 갔던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이.. 글쎄..
1573년부터 1813년까지 약 240년에 걸쳐서 각 시대의 대표 건축양식을 반영한
아메리카대륙의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성당이라고 합니다~~
공부를 좀 해서 알고갔으면 더 많은 걸 느꼈겠구나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모르고 갔음에도 그 웅장함과 화려함은 정말.. 엄청나더라구요*.*
하지만.. 역시나 여행은 공부하고 가야한다는 그 아쉬움.. 후회.. 어쩔수 없네요ㅜㅜ 언제또다시 멕시티를 가보겠어요 ㅠㅠ
이렇게 소칼로 광장 주변을 구경하고 카페에 잠시 앉아서 쉬다보니.. 슬슬 공항에 가야겠더라구요
시간이 생각보다 저어어엉말 짧습니다ㅠㅠ
멕시티 레이오버로 투어하실 분들은 너무 먼 곳 가시면 차안에서 시간 다보낼수도...
욕심을 버리셔야 할듯합니다... 저희처럼요..ㅎㅎㅎ
TIP. 멕시티는 차가 엄청 마나요.. 택시(우버)만 탔다하면 길이 한참 막힙니다ㅠㅠ
그래서 여유있게 공항으로 가시려면 생각보다 시내구경 많이 못할 수 있어요..
멀리 가시지 마시고 정말 이정도로 빨리 출발해도 되나 싶을정도로 일찍 공항으로 가시는게..
참고로 저희는 18:50 출발 비행기라서 1시간 정도 전에 도착 목표로 잡고
4시 반부터 우버 잡았으나 50분 정도에 출발해서 아슬아슬하게 딱 1시간 정도 전에 도착했어요
공항 입구까지 넘나 차가 많으므로ㅠㅠ 정말 여유있게 출발하셔야 합니다!!!!
출국심사는 금방 끝나긴 했지만 말도 안통하는 타지에서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이왕이면 여유있게ㅎㅎ
05 FROM 멕시티 TO 아바나
멕시티에서 아바나까지는 약 3시간 정도 걸려요~
이미 인천에서 멕시티까지 14시간을 날아왔으니.. 3시간 정도는 머 금방이져
간식 간단히 먹으면서 영화한편 보면 도착입니다ㅋㅋㅋ


06 드디어 쿠바 아바나 도착!!!
음~~ 역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공기가 다릅니다 뜨뜻ㅋㅋㅋㅋ
이렇게 쿠바의 대표 럼 아바나클럽 광고도 붙어있구요ㅎㅎㅎ 여기가 쿠바다~~

입국심사를 무사히 마치고 짐까지 찾았으면 이제 끝이다..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알려드릴게 있어요!!
TIP. 1- 일단 세관신고서 작성을 하셔야하구요(이건 뭐 다 알고 계시겠지만욯ㅎ)
2- 위탁수하물의 택을 떼시면 안됩니다!!!★

세관신고서 제출하고 나갈 때 세관신고서 받는 직원이 수하물 갯수를 체크하면서 택이 떨어져있으면 안보내줘요ㅠ.ㅠ
저희는 당연히 짐 찾았으면 택은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버렸는데
그 버린택을 끝까지 가져오라고 하더라구요ㅡㅡ 버렸다고 이미 수거해가시는분이 가져갔다는데도
끝까지 "Find it" 이랍니다..
BUT 알고보니 그 택을 버려도 상관없었던게 다시 돌아가서 짐 스캔만 한번하면
스캔해주는 직원이 세관신고서에 머라머라 써줘요ㅎㅎ 그 세관신고서 가져가면 통과입니다.
첨부터 그렇게 안내해주면 될 것을 참.. 그 세관신고서 받는 여직원 말도 기분나쁘게 하더라구요
여튼 저희처럼 당황하지 마시라고.. 그리고 편하게 가려면 택 떼지마시라고 하나 남겨 드렸습니다^^
이제 진짜 밖으로 나가면~~ 밤 11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굉장히 공항이 활기가 띕니다ㅎㅎㅎ
전혀 위험하거나 무서운 분위기 아니니 걱정마시구요~~~
일단 예약한 까사로 가기위해서는 택시를 타야 하므로 쿠바 화폐로 환전을 해야겠죠??
밤 늦은 시간이라 기계로 해야합니다~~ 기계 앞에는 여직원 한분이 지키고 있구요.. 한명씩 들어갑니다~~
(사진이 없는게 아쉽 ㅠㅠ)
기계이다보니.. 언어와 사용법을 모르면 막힐 수 있져 그럴 수 있져!!
그럼.. 세뇨리따~~ 하고 부르면 됩니다. 츤츤거리면서 잘 도와주십니다ㅎㅎㅎㅎ

이렇게 환전까지 하고 나오면, 아니 나오기 전부터 택시기사님들의 호객행위가 시작됩니다ㅎㅎ
까사위치를 알려주고나서.. 이제 시작입니다 아시져 쿠바st 택시비 흥정모드ㅋㅋㅋ
쿠바 입성이 실감나는 순간입니다!!!
아바나 시내까지는 보통 25CUC 정도가 평균이라고 하더라구요~ 역시 저희도 25CUC에 택시 겟!!
쿠바에서의 첫택시기사님이 늦은밤 아바나 골목 숨어있는 저희 까사까지 잘~~ 안내를 해주셔서
무사히 도착했답니다^^ 친절친절
어떻게어떻게 무사히 첫 까사에 도착한 저희는
쿠바에서의 첫날밤을 기념하여 맥주 한 캔으로 가볍게 목을 축이고
다음날 본격적인 쿠바여행을 위하여 푹잠을 잡니다~~~
쿠바여행의 저희 일정은 앞으로 차근차근 채워나가도록 해볼게요!!
- 까사추천 및 필수템은 별도로 정리해놨어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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