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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abroad/2019 CUBA

2019-11월 결혼 1주년 기념 '쿠바' 여행 준비하기

by Julie_줄리 2020. 2. 11.

류준열, 이제훈의 '트래블러' 그리고 송혜교, 박보검의 '남자친구' 배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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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기 전 -


저희 부부는 류준열&이제훈의 '트래블러'에 푹빠져

틈만나면 '트래블러' 무한재생 + 세뇌학습의 결과로

결혼 1주년을 기념하여 쿠바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여행을 마치고 온 후..

여행 정보를 나누고자 그리고 우리의 여행을 기록하고자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01 항공권 구입하기

쿠바는 직항이 없는거 아시죵???

캐나다 경유 OR 멕시코 경유가 많은데 저희는 일정+가격을 고려하여

멕시코항공을 선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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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권 구매 정보

- 출 국 일 : 2019-11-15

- 입 국 일 : 2019-11-25

- 결 제 일 : 2019-5-13(약 6개월전 구매)

- 구 입 처 : 아에로멕시코항공 홈페이지

- 가 격 : 886,800원/1인(왕복, 멕시코 1회 경유)

항공 일정 참고

02 여행자카드(비자) 사기

쿠바는 대사관이 한국에 없어 경유지나 출발지에서 미리 여행자카드(비자)를 사야합니다~

다만, 캐나다를 경유하여 가는 캐나다항공의 경우 항공료에 포함되어 있어 기내에서 배포한다고 하지만..

아에로멕시코항공으로 가는 저희 부부는 멕시코 OR 한국에서 사가야 했으므로....

말이 안통하는 멕시코<<<한국에서 준비해서 미리 작성까지 해가는게 맘편하겠다는 쫄보의 마음으로 비자를 미리 구입하게 됩니다하핳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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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 구매 정보

- 구 입 일 : 2019-11-11

- 배 송 일 : 2019-11-12(등기배송, 서울 기준 1일 소요)

- 구 입 처 : 네이버카페 '리얼 쿠바' (사)한쿠바교류협회

- 구 입 가 : 47,500원/1인(배송비 2,500원 추가)

여행자카드(비자)

 

TIP. 작성하다가 오타나면 수정안됨 ㅠ.ㅠ 다시 구입해야한다고 하니 작성할 때 신중하게!!!

       여행자카드는 쿠바 출국 시에 확인하고 가져갑니다. 잃어버리면 안되요!!

03 여행자 보험 가입하기

쿠바 여행 전 정보를 알아보시면 쿠바입국 시 여행자 보험 증서를 확인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보실수 있을거에요~

원래 해외 나갈 때마다 가입하긴 했지만 저희 역시도 증서를 확인하게 될수도 있으니 영문증서를 가져가란 얘기에

더 일찍 가입해서 준비했네요ㅎㅎ BUT 여행자보험 확인은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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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자보험 가입 정보

- 가 입 일 : 2019-11-7

- 가 입 처 : DB 손해보험(카카오페이-맞춤형 설계)

- 보 험 료 : 8,480원/1인(88년생 여 기준), 9,960원/1인(84년생 남 기준)

                 실속도, 고급도 아닌 표준 수준의 특약이었던 것 같아요~~

TIP. 솔직히 보험은 어디가 괜찮은건지 비교가 어렵더라고요ㅠㅠ 근데 삼성화재가 가격은 좀 쎈거 같고..

      여튼 각자 기준에 맞게 비교하셔서 가입하시면 되고, 보통은 영문 증서를 별도로 신청해야한다고 해요!!

      저희는 가입하자마자 메일로 한글가입증서와 영문증서가 같이 왔습니다!!

04 비아술 버스 예약하기

저희는 쿠바 내에서 3개 도시를 가기로 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선택하시듯 아바나-뜨리니다드-바라데로-아바나 일정을 택했습니다~~

아바나~바라데로 이동을 모두 여행자버스인 '비아술버스'를 아래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했어요!!

한국에서는 불편해서 고속버스는 거의 안타는 저이지만, 비아술 버스는 굉장히 편했습니다 ㅎㅎㅎ

그러나 더운곳이니 만큼 버스 안은 에어컨이 넘나 빵빵한 관계로 춥지않도록 

덮을꺼, 걸칠거 긴팔은 챙겨가시는게 좋아요^^ 안그럼 6시간동안 ㄷㄷㄷㄷ...

TIP. 버스타는 날 터미널 가보니 비아술 버스 예약내역을 보통 출력을 해오더라구요!!

       하지만 출력을 생각치도 못한 저희는 핸드폰 화면 캡쳐 사진으로 체크인했습니다.

       첨에 외국인들 다 종이쪼가리 하나씩 들고있길래 출력 안해온 저희 버스 못타는 줄 알고 또 당황ㅋㅋㅋ

       핸드폰 화면으로 체크인 가능하지만 웬만하면 출력해가시는거 추천합니닼ㅋ

       체크인하면 손으로 직접 쓴 버스표 파란색+분홍색 두겹으로 된 종이를 주는데..

       파란색 한장은 버스탈 때 기사님이 가져가시고 분홍색 한장은 다시 줍니당~~

 

http://www.viazul.com

 

비아술버스 예약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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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아술버스 예약 정보

- 아바나-뜨리니다드 : 2019-11-18 오전 8:15 출발, 25CUC/1인

  ※ 최초 예약 시 오전 7:00 출발 → 오전 8:15 출발 변경 통보(메일로 통보가 옵니다!!)

- 뜨리니다드-바라데로 : 2019-11-20 오전 7:00 출발, 20CUC/1인

 

 

05 환전하기

국내 은행에서는 쿠바 화폐를 취급하지 않기때문에.. 달러나 유로 등 다른 화폐로 환전해서

쿠바 현지에서 쿠바 화폐인 쿡 또는 쿱으로 바꿔야 하는데요~~

미국달러는 10% 수수료가 별도로 발생하기 때문에.. 저희는 캐나다 달러로 바꿔갔습니다!!

원래 멕시코 경유해야해서 멕시코 페소로 바꾸고 싶었는데.. 멕시코 페소도 취급점이 많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국내에서 캐나다 달러를 바꿔서 멕시코가서 멕시코 페소, 쿠바가서 쿡&쿱으로 바꿨습니다ㅎㅎ

06 맵스미 다운받기

쿠바는 인터넷이 유명하죠.. 안되는 걸로요^^

요즘 심카드도 구입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와이파이카드를 사서 쓰는게 보편적이다보니..

길찾을 때 필요한 오프라인맵 어플이 정말 유용해요ㅎㅎ

저도 맵스미 어플을 다운받아가서 넘나 잘썼어요 이거 없었으면 어떻게 다녔을까 싶은 정도??

BUT 가끔 위치가 틀린 식당들이 있으니 100%의 적중률은 기대하지 마시구요;;ㅎㅎㅎ

 


일단 준비하면서 궁금하실 만한거.. 먼저 정리해봤구요!!

구체적인 내용이랑 사진들은

앞으로 일정 정리하면서 설명하는걸로????

오늘의 결론, 쿠바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