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다이끼리 만들어먹고 남은 아바나클럽....
다이끼리를 위해 샀던 라임도 남았고.... 집에 마침 콜라도 있으니...
이것은 쿠바리브레를 할 수 밖에 없게 하는 그런 조합이나니................
이 또한 내맘대로 만드는
핀란드 느낌 휘바휘바~~ 가 아닌
쿠바쿠바리브레~~~~~
* 과거 쿠바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할 당시 미국병사가 럼에 콜라를 섞어 마시면서
Viva Cuba Libre(자유 쿠바 만세)라고 구호를 외친것에서 유래했다죠
어제 먹은 메뉴이지만 하루늦게 후기 올려봅니다 ㅎㅎㅎㅎ
준비물 : 럼 / 라임 / 콜라 / 얼음
쿠바쿠바리브레는 다이끼리보다 더 간단합니다
걍 럼 + 라임 + 콜라 때려넣으면 됨.................
ㅋㅋㅋ 저희는.....
아바나클럽이 소주잔으로 1잔보다 조꼼 부족하게 남았더라구요ㅜㅜㅜㅜ
그거를 남편잔, 제잔에 나눠따랐어요
남펴니는 쪼꼼 더 마니ㅋㅋㅋ 2/3
저는 쪼금 1/3 이되겠죠?????
그다음 라임 1잔당 1개씩 쭉 짜서 넣음ㅎㅎㅎㅎ
1개씩 넣으니까 라임이 좀 많이 들어간거같......
하지만 저는 좋았...........
그러고 얼음을 채우고 콜라 뽱아~~~~~
여기서 간을 보고 각자의 입맛에 맛게 콜라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ㅎㅎㅎ
위 컵이 럼 + 라임즙 + 얼음에
나름 라임 가니쉬 올려본 사진입니다ㅋㅋㅋㅋㅋㅋ
아사히는 남펴니꺼 ♥ 타이거는 내꺼
저기에 각자 입맛에 맞게 콜라 부으면
요런느낌~~~~
어제의 안주는 '스테이크' 였습니다
처음 셋팅 사진도 올려보구요
(이사준비로 가구 다 팔아제껴서 물건들을 거실에 방치중이라 집이 어수선.....ㅎㅎㅎ;;;)
스테이크 + 쿠바쿠바리브레 조합 괜찮더군요ㅋㅋㅋㅋㅋ
하지만 이제 아바나클럽이 다 떠나가 버린것........
당분간 우리끼리 다이끼리와 쿠바쿠바리브레는 못먹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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